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One Day Trip Recipe] 걷기 딱 좋은 계절, 산청으로 대원사계곡길에서 지리산둘레길까지 [One Day Trip Recipe] 걷기 딱 좋은 계절, 산청으로 대원사계곡길에서 지리산둘레길까지 [여행스케치=산청] “가을이 길 위로 쏟아져 내렸다. 볕은 눈부셨고 곡식은 반짝반짝 윤을 내며 알차게 익어갔다. 유난히 견디기 힘든 한해였지만 계절은 무럭무럭 삶을 살찌우며 지친 걸음을 위로한다.”“경상남도 서북부에 위치한 산청은 동쪽으로 합천군과 의령군, 서쪽으론 함양군과 하동군, 북으로는 거창군과 맞닿는 등 험준한 산악지형에 둘러싸였다. 남한 내륙에서 가장 높은 지리산 천왕봉(1915m)을 위시해 철쭉과 억새로 유명한 황매산, 곰이 떨어져 죽었다는 웅석봉, 붓 끝을 닮은 필봉 등 이름난 산들이 많은 곳이다.”산음현으로 불렸던 산 체험여행 | 황소영 객원기자 | 2020-10-16 17:3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