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세 개의 왕릉과 푸른 숲길이 어우러진 곳, 걷기 좋은 파주 삼릉 세 개의 왕릉과 푸른 숲길이 어우러진 곳, 걷기 좋은 파주 삼릉 [여행스케치=파주] 왕족의 능은 지위에 따라 명칭이 달리 붙는다. 그중에서도 왕릉은 왕과 왕비의 무덤을 일컫는다. 파주의 삼릉은 공룽, 순릉, 영릉 총 3기(무덤을 세는 단위)가 함께 있는 곳으로 왕릉 뒤편으로는 최근 개방한 치유의 숲도 함께 걸을 수 있어 역사와 함께 여름 녹음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조선왕릉은 총 42개로 북한에 있는 제릉과 후릉을 제외한 40개는 대부분 서울 근교 100리 안에 자리해 있다. 나라를 다스려야 할 왕이 자리를 오래 비우지 못함을 배려한 것. 500년의 역사를 지닌 왕조의 무덤이 온전하게 보존된 인문학여행 | 김세원 기자 | 2019-07-08 17:4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