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청정지역 충북 트레킹 ③]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그곳을 걷다, 보은 오리숲길·세조길 [청정지역 충북 트레킹 ③]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그곳을 걷다, 보은 오리숲길·세조길 [여행스케치=보은] 오리숲길과 세조길은 1464년 세조가 어가를 타고 지나간 길이다. 당시 세조는 법주사를 거쳐 복천사에 3일간 머물면서 마음의 병을 고쳤다고 한다. ‘내가 가야 할 더 가치 있는 인생길’을 생각하며 충북 보은의 오리숲길과 세조길을 걸어본다.속리산 터미널이 있는 사내리 입구에서 용머리 폭포를 지나 법주사까지를 오리숲길이라고 한다. 거리로는 2km에 불과하지만, 아름드리 소나무, 까치 박달나무, 서어나무가 울창한 이 길을 따라가면 조각공원과 함께 널찍한 개울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숲과 대지의 기운 트레킹여행 | 조용식 기자 | 2020-09-29 14:4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