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봄 마중 여행 ①] 고택을 포근히 감싸는 연노란 봄의 물결, 충남 서산 수선화 [봄 마중 여행 ①] 고택을 포근히 감싸는 연노란 봄의 물결, 충남 서산 수선화 [여행스케치=서산] 눈밭에서도 피어날 정도로 이른 봄을 품고 있어 ‘설중화(雪中化)’로도 불리는 복수초와 수선화. 그중 수선화는 여느 봄꽃보다 화려하지 않지만, 조용히 봄의 시작을 알린다. 고요했던 충남 서산 유기방 가옥 일대가 봄 채비를 시작하는 것도 엷은 노란빛 수선화가 꽃망울을 틔울 무렵부터다. 노란 물결이 넘실대는 작은 마을에서 봄의 장면을 마주했다.‘제비가 나타나기도 전에 피어 아름다움으로 3월의 바람을 사로잡는 수선화여’ 영국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희곡 에서 수선화를 이렇게 묘사한다. ‘외로우니까 사람 체험여행 | 조아영 기자 | 2020-02-18 14:20 벚꽃부터 꽃잔디까지, 울긋불긋 꽃대궐 ... 4월 축제 캘린더 벚꽃부터 꽃잔디까지, 울긋불긋 꽃대궐 ... 4월 축제 캘린더 [여행스케치=서울]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4월은 꽃샘추위로 움츠러들었던 꽃봉오리들이 마침내 꽃을 피워내 전국 곳곳에서 꽃축제들이 펼쳐집니다. 벚꽃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진해군항제'를 시작으로 태안의 '수선화축제', '진안 원연장꽃잔디축제' 등이 봄을 수놓습니다.재밌는 체험과 역사 공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고령대가야체험축제'와 '가야문화축제'는 따뜻한 봄날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축제입니다.이외에도 도자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이천도자기축제'나 2019년 대표축제로 선정된 '문경전통찻발축제'도 열려 기대를 모읍니다. 봄 | 김세원 기자 | 2019-03-30 10:1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