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박물관 여행] 가족과 함께 공부, 구경, 힐링을 한 방에, 국립한글박물관 [박물관 여행] 가족과 함께 공부, 구경, 힐링을 한 방에, 국립한글박물관 [여행스케치=서울] 세계 최고의 문자라는 한글을 가진 나라. 한국과 한민족의 자랑인 국립한글박물관에 다녀왔다. 외국어에 밀리고, 글자 가지고 장난하고, 국어를 왜 따로 공부해야 하느냐고 따지는 시대에 한글의 소중함을 보고 왔다.‘안물안궁’은 무슨 말일까?세계의 보물이자 배달민족의 얼인 ‘한글’의 수난이 도를 넘었다. 은밀히 소통하는 은어나 새로운 외국어는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글자와 단어의 형태를 완벽하게 왜곡하는 줄임말이나 이모티콘은 세대, 직업군 간 소통마저 불가능하게 한다.안물안궁? ‘안 물어봤고, 안 궁금하다’는 말로 ‘관 인문학여행 | 최보기 작가(북칼럼니스트) | 2023-10-16 08:32 우리말을 가꾼 울산의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자취를 좇다 우리말을 가꾼 울산의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자취를 좇다 [여행스케치=울산] 우리가 매일 쓰는 우리글, 한글. 만약 한국인에게 한글이 없다면 어땠을까?조선 초기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이후에도 한글은 우리나라의 공식 문자로 인정받지 못했다. 사대부들은 여전히 어려운 한문을 사용했고 한글은 ‘언문’, ‘암클’ 등으로 불리면서 한문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나 아녀자들이 사용하는 글로 여겨졌다.한글이 우리나라의 공식 문자로 인정받은 것은 1894년 고종이 ‘법률과 칙령, 공문서는 한글을 기본으로 한다’는 칙령을 내리면서부터다. 하지만 맞춤법이 통일되지 않아 사용이 제각각이었고 이후 일제강점기 때 인문학여행 | 유인용 기자 | 2019-03-28 17:3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