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속리산이 품은 아홉 굽이 계곡, 우암의 흔적 따라 걷는 화양구곡 속리산이 품은 아홉 굽이 계곡, 우암의 흔적 따라 걷는 화양구곡 [여행스케치=괴산] 속리산국립공원의 화양천을 따라 3km를 걷다 보면 화양계곡의 아홉 골짜기 기암괴석 ‘화양구곡’을 마주하게 된다. 물가에 가파르게 솟아오른 바위가 마치 하늘을 떠받드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경천벽이라 불리는 제1곡부터 시작해 흰 바위가 펼쳐져 있는 제9곡 파천에 이르기까지 산 따라 계곡 따라 걸으며 느긋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코스다.화양구곡에서는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도 좋고,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커다란 나무 그늘에 숨어도 좋다. 조선 후기 대표 유학자인 우암 송시열이 은거한 곳이기도 한 트레킹여행 | 김혜민 여행칼럼니스트 | 2019-07-08 17:46 조선의 선비가 되어보는 향교여행 조선의 선비가 되어보는 향교여행 [여행스케치=청주] 500여 년 전의 조선시대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향교는 전국에서 지역의 교육, 문화, 정치를 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그러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전국의 향교는 교육적 기능을 잃게 되면서 오랜 동안 인적이 없는 시간만을 쌓아 둔 채 한없이 고요하기만 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향교와 서원들은 정적을 깨고 전통문화 위에 관광의 꽃을 피우려고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 그 중 청주향교는 새로운 여행지로 주목 받으며 향교 여행프로그램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역사와 전통이 빚어내는 맑은 정 인문학여행 | 양소희 여행작가 | 2017-09-01 09:1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