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여름아 부탁해 ③ 산] 산행과 냉면, 여름엔 짝꿍처럼 하나로! 경남 사천 와룡산 [여름아 부탁해 ③ 산] 산행과 냉면, 여름엔 짝꿍처럼 하나로! 경남 사천 와룡산 [여행스케치=사천] 바다와 땅, 하늘길이 고루 열린 교통의 요충지 사천은 청정바다의 싱싱한 수산물과 유람선으로 돌아보는 한려수도의 비경, 연기조사가 창건한 다솔사, 별주부전의 전설이 서린 비토섬, 항공우주과학관과 해상케이블카 등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이 풍부한 도시다. 삼천포항 서쪽에 자리한 각산(408m), 산림욕하기 좋은 이구산(370m), 하동 이명산(570m)과 연계 산행이 가능한 봉명산(408m) 등 사천에도 여러 명산이 있지만 그 어느 산도 와룡산(801.4m)의 위세를 넘어서긴 힘들다. 와룡산은 아흔아홉 개의 봉우리로 이뤄 트레킹여행 | 황소영 객원기자 | 2020-06-10 03:56 [섬플러스⑲] 일출이 아름다운 남해의 섬, 사천 신수도 [섬플러스⑲] 일출이 아름다운 남해의 섬, 사천 신수도 [여행스케치=사천] 사천 끝의 삼천포에서 뱃길로 10분 거리에 있는 섬 신수도는 사천에서 크기가 가장 큰 유인도다. 작은 동산 세 개가 남북 방향으로 일렬로 늘어선 모양새를 가진 신수도에는 섬의 해안을 따라 둘레길이 조성돼 반나절 동안 쉬엄쉬엄 걷기 좋다.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신수도는 자연 환경이 잘 보존된 섬이다. 겨울의 신수도는 특히 더 눈이 부시다. 섬 곳곳에서는 겨울바람을 맞으며 자란 배추와 봄동이 진한 초록빛을 뽐내고 섬을 품은 남해는 겨울햇살에 반짝인다.초록길 따라 신수도 둘레길신수도 둘레길은 ‘스카이웨이 힐링로드’ 섬여행 | 유인용 기자 | 2019-12-11 10:52 [섬플러스⑬] 섬이 되어버린 토끼와 자라, 사천 비토섬 [섬플러스⑬] 섬이 되어버린 토끼와 자라, 사천 비토섬 [여행스케치=사천] 비토섬은 모양이 날아오르는 토끼 모양을 닮았다고 해 날 비(飛)에 토끼 토(兎)를 써 이름 붙었다. 비토섬에는 별주부전과 관련된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흔히 알려진, 죽을 위기에 처한 토끼가 꾀를 써 목숨을 구하고 자라는 도인에게서 선약을 얻었다는 해피엔딩과는 조금 다르다.“뭍으로 올라온 토끼는 너무 기쁜 나머지 달에 비친 섬 그림자를 육지로 착각해 자라 등에서 뛰어내렸다가 바다에 빠져 죽어 토끼섬이 됐다. 빈손으로 용궁에 돌아갈 수 없던 자라 역시 안절부절 하다가 그 자리에서 죽어 거북섬이 됐다. 집에서 남편 섬여행 | 유인용 기자 | 2019-08-02 17:3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