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섬 여행] 으뜸 등대를 가진 서해의 푸른 섬 어청도 [섬 여행] 으뜸 등대를 가진 서해의 푸른 섬 어청도 [여행스케치=군산] 어청도는 군산항에서 서쪽으로 72km 떨어진 해상에 있는 섬이다. 2021년 항로에 투입된 신규 쾌속선 어청페리호를 타고도 2시간이나 가야 하는 먼 섬, 전라북도 가장 서쪽에 있는 유인도다.여행자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신흥상회어청도로 가는 승객은 평일과 주말이 확연히 다르다. 여행객들은 주말에 몰리고 평일에는 군인, 낚시꾼, 공사차 입도하는 사람들이 주류를 이룬다. 여객선이 도착하면 선착장은 몹시 분주해진다. 내리는 사람들, 그들을 마중 나온 사람과 차량, 그리고 육지로 나가는 사람들이 뒤섞여 한바탕 북새통을 섬여행 | 김민수 섬 전문 여행작가 | 2023-11-13 09:37 [양소희의 섬여행] 일상에서 멀리 떠나고 싶을 때 서해 끝섬 여행, 안마도 [양소희의 섬여행] 일상에서 멀리 떠나고 싶을 때 서해 끝섬 여행, 안마도 [여행스케치=영광] 올 여름은 찜통더위가 절정으로 열폭탄 수준이다. 일기예보는 폭염 열대야가 8월 말까지 계속 된다고 한다. 무더위를 벗어나 천혜의 바다풍경을 만끽하며 나만의 한적한 휴가를 즐기려면 어디가 좋을까?영광군 계마항에서 뱃길로 2시간 20분을 가면 만날 수 있는 서해끝섬 안마도(鞍馬島)를 추천한다. 먼 바다에 위치해 있어 가기 힘든 만큼 모험심을 자극하는 섬이다. 어종이 풍부한 안마도안마도는 서해안에 있으나 육지로부터 먼 바다에 위치한 까닭에 수심이 깊어 물이 맑고 깨끗하다. 기온은 인근 육지와 비교할 때 여름에는 1~2도 낮아 시원한 편이고 겨울에는 1~2도 높아 따뜻하다.봄과 여름에는 맑은 날이 많고 파도가 잔잔한 편이나 가을과 섬여행 | 양소희 여행작가 | 2018-07-27 17:04 억척 아지매들의 ‘깡깡’소리 울려퍼지던 '깡깡이길' 억척 아지매들의 ‘깡깡’소리 울려퍼지던 '깡깡이길' [여행스케치=부산] 근대의 역사와 항구도시로서의 부산의 역사가 오롯하게 담겨 있는 삶의 현장을 보고 싶다면, 영도다리를 건너 ‘깡깡이길’을 보아야 한다.1887년 다나카 조선소가 들어선 이후 영도는 조선 산업을 발달시킨 곳이자 조선 수리업으로 이름난 곳이었다. 지금도 남항을 따라 50여 개의 조선소와 수리조선소가 해안을 따라 쭉 들어선 수리조선소길은 ‘깡깡이길’로 통한다.‘깡깡’선박 수선음을 연주한 깡깡이 아지매들깡깡이질은 항해를 마친 배의 수리를 위해 갑판에 밧줄을 묶고, 그에 의지해 강판에 들러붙은 조개껍데기와 녹을 쇠망치로 깡 골목길여행 | 김샛별 기자 | 2018-03-02 16:1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