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엄마와 딸 여행] ‘온라인 수업’만 받는 딸과 여행, “딸과 멋진 남원 여행, 몇 배로 행복하다” [엄마와 딸 여행] ‘온라인 수업’만 받는 딸과 여행, “딸과 멋진 남원 여행, 몇 배로 행복하다” [여행스케치=남원] 월간 9월호에 게재된 '가을 편지, 엄마와 딸 여행' 이벤트에 사연을 보낸 전행숙씨(여수·학원 운영)는 수시 지원을 해 놓은 덕분에 여유를 가지고 있는 고3 딸과 여행을 가고 싶다고 손편지를 보내왔습니다. 남편 내조와 고3 입시생 뒷바라지에 정신없이 지내다 이제야 여유를 가져본다는 내용으로 ‘엄마와 딸 여행’에 당첨되었습니다. 그러나 엄마와 여행을 떠난 것은 고3 딸이 아니라, 막내딸 서정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여행 일정이 고3 딸과 맞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전행숙씨와 서정양은 여수에서 KTX 체험여행 | 조용식 기자 | 2020-09-28 18:12 [농촌 마을 탐방] 이웃 마을로 마실 가고, 소설 속 배경지도 여행하는 '한 달 살기'가 재미있는 마을, 남원 선돌촌 [농촌 마을 탐방] 이웃 마을로 마실 가고, 소설 속 배경지도 여행하는 '한 달 살기'가 재미있는 마을, 남원 선돌촌 [여행스케치=남원] 가족들이 남원을 찾는다. 한 달 살기를 위해서다. 그런데 하루가 멀다하고 밖으로만 다닌다. 지리산 중턱의 계곡으로, 숲으로, 이웃 마을로... 책도 보고, 명상도 하고, 사과도 직접 따서 먹는 일이 즐겁단다. 하루하루를 재미있게 보내니 한 달이 훌쩍 지나갔다. 집의 기둥과 기둥 사이로 연결된 빨랫줄에는 수건 7장, 베개 커버 5장이 걸려 있다. 문 창살 아래로 신발과 슬리퍼, 고무신 그리고 예쁜 그림이 그려진 돌들이 나란히 기둥에 기대어 햇볕을 쬐고 있다.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이곳은 전북 남원의 선돌촌마을로 체험여행 | 조용식 기자 | 2020-02-12 19:51 [농촌 마을 탐방] 산골 마을의 예스러움과 자연에 반하다 소설·드라마의 배경지, 남원 [농촌 마을 탐방] 산골 마을의 예스러움과 자연에 반하다 소설·드라마의 배경지, 남원 [여행스케치=남원] 전라북도 남원시의 농촌 마을은 의외로 산골에 자리한 곳이 많다. 마을 어디에서나 가슴이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청정한 자연을 맞으며 오래 머물고 싶어진다. 거기에 외할머니, 어머니의 품 같은 포근함과 마을의 예스러움에 마음까지 두고 온 시골 여행을 소개한다.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아리랑 혼불고개로 날 넘겨주소”90세가 넘으신 할머니는 ‘혼불아리랑’ 공연 시작에 앞서 “영감 얼굴도 모르고 시집을 왔다”며 “그때는 얼마나 무서웠는지 모른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90세가 넘어서, 시집 인문학여행 | 조용식 기자 | 2019-08-20 18:51 소설 속 삶의 한자락, 남원에 있었네 소설 속 삶의 한자락, 남원에 있었네 [여행스케치=남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판소리계 고전 소설인 은 양반인 이몽룡과 기생의 딸, 춘향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이야기. 그 사랑의 시작은 일년 중 가장 좋은 날이라 불리는 오월 단오였다.여느 여인들처럼 난초같이 고운 머리 가지런히 땋아 금빛 봉황이 새겨진 비녀를 꽂고, 비단 치마 단정히 두르고 나간 춘향을 방자를 앞세워 광한루에 간 이몽룡이 발견한다. 춘향과 몽룡의 드라마가 펼쳐지다누각에 올라앉은 이몽룡이 단오날 그네를 타고 있는 춘향을 보고 한 눈에 반한 것처럼, 광한루원의 아름다움에 사랑에 빠지지 않는 이 누가 있을까.은하수가 흐르는 것처럼 요천의 물을 끌어와 연못을 만들고, 그 위로는 신선이 산다는 영주, 봉래, 방장 세 개의 산이 섬처럼 인문학여행 | 김샛별 기자 | 2018-02-05 10:2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