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늘 이맘때만 같아라… 철원의 가을 늘 이맘때만 같아라… 철원의 가을 [여행스케치=철원(강원)] 철원은 청정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 요소가 많다. 철원평야는 강원지역 최대 곡창지대다. 용암대지의 현무암이 풍화된 비옥한 토양은 철원오대쌀을 살찌운다. 평강고원에서부터 이어진 용암대지는 유네스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지질명소다. 황금빛으로 물드는 철원평야만 봐도 배가 부르다. 고석정 꽃밭의 꽃물결은 장관이다. 철원평야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데가 소이산이다. 철원평야는 크게 북쪽 재송평(裁松坪)과 남쪽 대야잔평(大也盞坪)으로 이뤄진다. 소이산 정상에서는 재송평의 너른 들녘이 잡힌다. 민간인 통제선(민통선 강원 | 박정웅 기자 | 2021-09-14 08:39 (동영상)한탄강이 빚은 선계(仙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사람들 (동영상)한탄강이 빚은 선계(仙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사람들 [여행스케치=철원·연천·포천] 한탄강은 한국의 그랜드 캐니언으로 통한다. 강원 철원에서 경기 포천과 연천으로 이어지는 현무암 협곡이 이색 장관을 연출해서다. 현무암 협곡, 주상절리, 용암대지, 폭포, 하식동굴 등 화산활동과 침식지형의 특징이 잘 드러나 있다.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세계의 주목을 받는 이유이다. 지질여행을 알차게 하려면 걷는 게 좋다. 느긋한 걸음에 비경을 제대로 볼 수 있어서다. 많은 이가 한탄강 주상절리길에서 지질명소를 만난다. 한탄강과 함께 살아온 이들의 삶을 가까이 할 수 있으니 지질여행은 더 풍성해진 트레킹여행 | 박정웅 기자 | 2021-08-27 14:16 다시 활짝 핀 철원 고석정 꽃밭 다시 활짝 핀 철원 고석정 꽃밭 [여행스케치=철원(강원)] 코스모스 십리길로 ‘인생샷 명소’로 유명세를 떨친 철원 고석정 꽃밭이 다음달 10일 재개장할 예정이다. 재개장을 앞둔 고석정 꽃밭을 지난 25일 찾았다. 철원군에 따르면 고석정 꽃밭은 지난해 부지 내 매장 문화재(후기 구석기 유적) 시굴조사 등의 이유로 운영이 중단됐다. 관련 시굴조사가 마무리되면서 문화재청은 해당 부지의 유적 보전 조건 하에 철원군에 꽃밭 조성을 허용했다. 철원군은 관련 조건에 따라 올해 일부 구역에 흙을 쌓고 해바라기 등 18종의 꽃모종을 심었다. 꽃밭 아래에 구석기 유적이 살아 숨 쉬 강원 | 박정웅 기자 | 2021-08-26 15:15 힐링 철원, 탁 트인 들판서 현무암 맷돌 커피 힐링 철원, 탁 트인 들판서 현무암 맷돌 커피 [여행스케치=철원(강원)] 철원의 한탄강 협곡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다. 상류의 굽이치는 물길이 연출한 직벽 장관은 한국의 그랜드 캐니언으로 통한다. 직탕폭포는 한국의 나이아가라폭포로 불린다. 침식에 상대적으로 약한 상부 현무암이 계속 깎이면서 폭포의 시작점이 상류쪽으로 밀려나는 두부침식을 보인다는 점에서다. 철원에는 송대소(은하수교), 고석정과 같은 지질명소가 많다. 특히 제주도에서나 볼 법한 현무암 너덜지대(한여울길 2코스 태봉대교 인근)가 펼쳐져 감흥이 새롭다. 용암대지에 놓인 철원에는 쌀농사를 짓는 너른 철원평야가 체험여행 | 박정웅 기자 | 2021-07-22 19:0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