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크루즈, 1920년 상해의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
[여행스케치=서울]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드림 크루즈가 3월 한 달간 아주 특별한 선내 크루즈 이벤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드림 크루즈 관계자는 "1920년대 상해 황금시대에서 영감을 얻어 바다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청삼 패션쇼는 여성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치파오'라고도 알려진 청삼은 중국 전통 의상으로 영화 <화양연화>에서 장만옥이 20벌 이상의 치파오를 입고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드림 크루즈의 청삼 패션쇼는 홍콩의 대표 재단사가 직접 작업한 21벌의 청삼을 선보이게 되는데, 드림 크루즈의 겐팅 드림 호의 승무원을 모델로 직접 내세워 더욱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한편 드림 크루즈는 오는 4월 2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와 미야코지마를 항해하는 5박 크루즈 일정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 외에도 청삼 선내 댄스파티, 헤어 메이크업 워크샵, 스켄케어 토크 쇼 등을 통해 당시 상해의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할 예정이다. 또한 선내 레스토랑인 실크로드와 드림 다이닝에서 상해 시그니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여행스케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