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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페루 마추픽추, 세계 최고 랜드마크로 선정
페루 마추픽추, 세계 최고 랜드마크로 선정
  • 김샛별 기자
  • 승인 2016.06.20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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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 타지마할 등을 제치고 트립어드바이저 1위에 올라…
태양의 도시, 공중의 도시 등 수많은 이름으로 불리는 페루의 마추픽추. 사진 제공 / 페루 관광청

[여행스케치=서울] 날카로운 산들에 둘려싸여 쉽게 도시가 있음을 상상할 수 없는 곳. 그래서 공중 도시라 불리는 페루 마추픽추가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의 '2016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세계 최고의 랜드마크'로 선정됐다.

페루 관광청은 "페루 쿠스코 지역의 잉카 유적지인 마추픽추가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인도의 타지마할 등 세계적인 관광명소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페루 남부 쿠스코(Cusco)시에 위치한 마추픽추는 1983년 UNESCO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2014년 tvN에서 방영된 <꽃보다 청춘 페루편>을 통해 우리나라 여행객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명소. 
 

페루 마추픽추에는 오래된 잉카의 수로와 돌담들이 그대로 남아 있다. 사진 제공 / 페루 관광청.

마갈리실바(Magali Silva) 페루관광청장은 “이번 수상은 세계적인 25곳의 랜드마크 중 단연 최고의 관광지로 수백만 명의 트립어드바이저 사용자들에게 인정받아, 그 의미가 더욱 값지다”며 “이를 계기로 향후 더 많은 관광객들이 페루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트립어드바이저(https://www.tripadvisor.co.kr/)는 여행자들의 완벽한 여행을 위해 이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 사이트다. 매월 약 3억 명 이상이 트립어드바이저를 방문해 이용 후기는 물론 숙박, 레스토랑 및 관광지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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