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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신바람나는 축제의 장, '한국축제박람회' 개막
신바람나는 축제의 장, '한국축제박람회' 개막
  • 조용식 기자
  • 승인 2016.06.23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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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 36개 참가, 오는 2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려
오는 25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4회 한국축제박람회'에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관람객들. 사진 / 조용식 기자

[여행스케치=서울] 국내외 축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시를 통해 축제의 전통을 이어가는 국내 유일의 축제박람회인 '한국축제박람회'가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축제박람회는 26개 중앙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각 지역 및 기관을 대표하는 36개 축제들의 홍보의 장을 마련하는 ‘축제홍보관’을 구성하고, 18개 축제이벤트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여 ‘축제이벤트 산업관’을 운영하고 있다. 

36개의 지역축제가 참가한 '제4회 한국축제박람회'가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사진 / 조용식 기자
축제 정보도 '스마트폰' 하나면 오케이! 사진 / 조용식 기자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리는 '2016 안동국제 탈춤 페스티벌' 부스에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탈이 전시되어 있다. 사진 / 조용식 기자

그리고 팝페라 공연, 전자일렉트릭 바이올린 등 다양한 쇼케이스를 보여주는 ‘공연 콘텐츠관’과 국내축제 대표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한국 대표여행사 연합이 참가해 다양한 축제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개막 당일인 23일에는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는 '농촌, 마을 축제로 하나 되다'라는 주제로 ‘농어촌 마을축제 특별 아카데미’가 진행되었다.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한국축제박람회에서는 스페인의 전통춤 플라멩코, 관람객 참여 즉석 게릴라 줄다리기, 올라비올라사운드의 '셸 위 댄스', 백파이프 공연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국내 축제이벤트 관련 학계의 큰 관심사 중 하나인 건국대 아시아콘텐츠연구소와 한국축제포럼이 공동으로 6개국이 참가하는 ‘제4회 아시아 축제포럼’이 24일 코엑스 세미나실 300호에서 개최된다.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는 '농촌, 마을 축제로 하나 되다'라는 주제로 ‘농어촌 마을축제 특별 아카데미’와 '축제/이벤트 분야 신기술 및 신기술 발표회'가 열렸다. 사진 / 조용식 기자

또한, 6월생 관람객을 대상으로 당첨률 100%인 ‘6월의 크리스마스’ 경품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현장 추첨을 통해 화장품 30세트, 피부관리체험권 100장, 클라우드 에어베드 20개 등 총 500여만 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축제박람회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공동의 뜻을 모으는 국내 유일의 민간전문가 주도형 축제전문박람회로서 축제산업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람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축제박람회 사무국(02-6111-8814, dongin90@donginexpo.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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