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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내 손 안의 부산을 넣다 '쉼표, 부산'
내 손 안의 부산을 넣다 '쉼표, 부산'
  • 박지원 기자
  • 승인 2016.05.10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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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서울] 부산으로 처음 여행을 떠나는 이도, 갑작스레 부산 여행길에 오른 사람도 엄지를 척하고 추어올릴 여행서 <쉼표, 부산>. 손안에 쏙 들어오는 여행서 안에는 방대한 정보만을 열거한 기존 책과 달리 쉽고 편안하게 부산 여행을 만끽할 방법이 들어찼다.


이 책은 부산을 총 5개 권역으로 나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둘러보면 좋을 순서로 코스를 제시한다. 주요 명소 앞뒤에는 여행하기 좋은 시기, 장소 간 이동 시간과 방법, 장소별 소요 시간 등을 꼼꼼하고 친절하게 소개했다.

특히 현지 주민이 추천하는 장소의 숨은 매력과 활용 비결을 담은 ‘부산시민 추천 별점’ 등은 실제 여행지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자가 보여주고 들려주는 부산의 풍경과 이야기는 마치 친구와 함께 여행하는 느낌을 준다.

여행의 가장 큰 고민이자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인 맛집, 카페, 숙소는 이동 수단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147곳을 엄선했다.

박진 지음. 클 펴냄.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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