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자연경관과 최상급 료칸 문화가 있는 곳
[여행스케치=서울] 일본 규슈의 가고시마현이 한국에 홍보사무소를 개설하며 가고시마현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가고시마현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원령공주>의 배경으로 잘 알려진 야쿠시마와 일본 우주센터가 있는 다네가시마, 그리고 열대와 아열대의 갯벌과 하구에서 자라는 맹그로브 숲을 만날 수 있는 아미미오시마 등이 속해있는 곳. 신비한 매력을 지닌 여행지들로 인기가 높으며, 세계자연유산에도 등재되어있다.
또한 30년간 일본 료칸 요리 1위를 수성한 슈이스엔 료칸과 한국 정상과 기업인들이 즐겨 찾는 이부스키의 백수관 료칸 등 오랜 전통의 료칸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계절 내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트레킹 코스도 갖추고 있다.
이처럼 청정자연의 매력을 갖춘 가고시마는 일본에서 유일하게 식자재를 수입에 의존하지 않는 현이기도 하다. 특히 흑소, 흑돼지, 흑초 등을 이용한 블랙푸드로도 유명해 사람들의 미각을 자극한다.
한편, 가고시마현 한국 사무소의 이진우 대표는 “가고시마는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며 “가고시마현 한국 사무소는 신비의 섬 가고시마를 한국 여행자에게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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