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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떠오르고 있는 인센티브 여행지, 두바이
떠오르고 있는 인센티브 여행지, 두바이
  • 노규엽 기자
  • 승인 2016.07.15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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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관광청, 10월 MICE팸투어 진행
두바이관광청이 두바이에서 열리는 MICE팸투어에 국내 여행사들을 초청한다. 사진 두바이관광청

[여행스케치=서울] 각 기업들의 인센티브 여행지로 두바이가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 한국암웨이는 내년 3월 총 3500여 명에 이르는 직원의 인센티브 여행지로 두바이를 확정했다. 지난 4월에는 시크릿에서 150여 명이 두바이로 인센티브 휴가를 다녀온 바 있고, 우리카드ㆍ미쉐린코리아ㆍ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등도 지난 4, 5월에 줄지어 두바이를 찾았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두바이의 여행 성수기가 시작되는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국내 여러 기업에서 두바이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두바이가 연이은 인센티브 투어를 유치하는 현상에 대해, 두바이관광청 류영미 대표는 “인센티브 여행은 기업에서 세일즈를 격려하기 위한 포상휴가이기 때문에 최고의 여행지를 찾는 데 많은 공을 들인다”고 말했다.

류 대표는 “어지간한 여행지는 이미 다녀온 사람들에게 있어 두바이의 화려하고 쾌적한 시설과 사막 사파리 등 이국적인 액티비티 등 두바이만의 신선한 매력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바이관광청은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고, 나아가 인센티브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들에게 두바이 상품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 메가팸투어를 개최한다.

Asia Mega Familiarization Tour로 명칭이 정해진 이번 행사는 2016년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MICE팸투어로, 한국 외에도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대거 참여한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두바이에 있는 MICE 관련시설과 사막 사파리 등 레저 활동, 오는 8월말 정식으로 개장하는 IMG Worlds of Adventure(아이언맨 등의 마블히어로들을 테마로 하는 실내테마파크)를 둘러보는 일정이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7월 29일까지 micekorea@dubaitourism.ae로 신청서를 문의하여 작성한 후 접수하면 된다. 두바이관광청은 8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총규모 25인의 팸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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