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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무더운 여름을 날리는 '물 좋은 예술샤워'
무더운 여름을 날리는 '물 좋은 예술샤워'
  • 유은비 기자
  • 승인 2016.07.15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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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친숙하고 즐거워진 미술관에서 문화 누리기!
남포미술관. 사진제공 / 한국미술협회.

[여행스케치=서울]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국 69개 등록 사립미술관에서 진행하는 <큐레이터ㆍ에듀케이터의 해설이 있는 미술관>과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이 전국에서 펼쳐진다.

한국미술관협회는 "오는 27일 바다나 강이 가까운 미술관에서 예술의 즐거움에 흠뻑 빠져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정화하는 '물 좋은 예술샤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16일 밝혔다.

피서지에서 즐기는 예술

영월 동강, 변산 격포해수욕장, 남열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 그리고 청평호가 가까이에 있는 미술관에서 큐레이터에게 듣는 속 시원한 예술 작품 해설, 에듀케이터가 안내하는 흥미로운 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더위는 날려버리고 예술감성을 가득 채울 수 있다.

미술작품에 막연한 어려움 혹은 편견을 가지고 있을 수 있는 대중에게 조금 더 쉽고 흥미롭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큐레이터들과 에듀케이터의 활약이 주목된다.

또한, 계절별, 주제별, 계층별, 연령별 그리고 미술관별 특성에 맞추어 해설이 진행된다.

쾌연재도자미술관. 사진제공 / 한국미술협회.

특히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은 체험, 창작, 해설, 감상, 워크숍, 강의 등 다양한 형태를 복합적으로 구성하여 단순히 예술을 감상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예술에 참여해 볼 수 있게 됐다.

올여름 피서지로 떠날 계획이라면 주변에 미술관이 있는지 유심히 살펴보자. 물놀이도 하고 재미있는 예술 프로그램들도 하는 일석 이조의 기회가 될 것이다.

<예술샤워 Best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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