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타고 치악산 경관 감상하며 스릴 만끽
오는 31일까지 개장 기념 50% 특별 할인
오는 31일까지 개장 기념 50% 특별 할인
[여행스케치=횡성] 횡성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국내 최장 횡성루지체험장이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3월 10일부터 문을 연다. 개장을 기념하여, 이달 31일까지 모든 이용객을 대상으로 정상 이용 요금의 50% 특별할인 행사도 실시한다.
루지는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사계절 썰매다. 지난 2020년 8월 처음 문을 연 횡성루지체험장은 우천면 오원리-안흥리 사이에 있는 옛 국도 42호선 폐도로에 조성됐다. 총길이 2.4km로 단일 코스로는 국내 최장 길이다. 치악산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며 동시에 짜릿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어, 관광객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횡성루지체험장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비성수기(3.~7.14./9.~11.)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성수기(7.15.~8.31)에는 오후 6시 30분까지 1시간 연장 운영된다. 이용료는 주중 1회 1만 2,000원, 2회 2만 1,000원, 주말과 성수기에는 각각 1만 5,000원, 2만 4,000원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횡성루지체험장과 함께 횡성호수길,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풍수원 유물전시관과 횡성한우 체험관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여 횡성이 가볍게 떠날 수 있는 가족 나들이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33-342-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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