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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음악 선율과 함께하는 휴식 같은 축제, 가평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음악 선율과 함께하는 휴식 같은 축제, 가평 자라섬재즈페스티벌
  • 노규엽 기자
  • 승인 2023.09.27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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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가평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10월 6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9일까지 개최된다. 사진 /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제20회 가평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10월 6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9일까지 개최된다. 사진 /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여행스케치=가평] 올해 20회를 맞은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106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09일까지 가평 자라섬에서 개최된다. 주현미 재즈 프로젝트, 킹스턴루디스카, Breath of 8(8개의 숨결)이 전야제를 화려하게 꾸며줄 예정이다. 전야제는 재즈 아일랜드(자라섬 중도)에서 진행되며 공연 입장은 무료이다.

매해 한 국가의 재즈 신을 집중 조명해온 자라섬 포커스 프로그램의 올해 주빈국은 캐나다이다. 뉴올리언스 재즈를 기반으로 스윙 재즈와 팝을 접목한 브리아 스콘버그, 독특하고 청량한 재즈사운드를 들려주는 죠지, 프리페어드 피아노와 독특한 이펙터를 사운드를 만드는 피아노 트리오 미스크까지 캐나다 재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라인업이 준비된다. 또한 한국 출신 보컬리스트 전송이의 브라질리안 듀오, 유럽과 아시아의 음악적 색깔을 골고루 담아내는 에오 트리오, 스코틀랜드 출신 피아니스트 폴 커비의 퀄텟 등 다양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음악복합문화공간 음악역 1939에서는 특별한 무대가 예정되어 있다. 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이 생애 최초로 솔로 무대를 선보인다. , 세계 프리뮤직계의 3대 색소폰 연주자 강태환과 일본 타악기 연주자 타카다 미도리의 듀오 무대, 익스트림 기타리스트 마르코 카펠리와 세계적인 퍼커션니스트인 사토시 다케이시가 함께하는 무대는 프리재즈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공연이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휴식을 취하기 좋은 장소다. 사진 /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휴식을 취하기 좋은 장소다. 사진 /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올해는 캐나다를 주빈국으로 정한 것을 비롯해, 세계의 다양한 재즈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사진 /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올해는 캐나다를 주빈국으로 정한 것을 비롯해, 세계의 다양한 재즈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사진 / 자라섬재즈페스티벌

Info 가평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일시 106~9
장소 경기 가평군 가평읍 자라섬로 60 자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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