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영암] 2023 월출산 국화축제가 10월 2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월출산 기찬랜드와 영암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본 축제는 국화가 뿜어내는 짙은 가을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행사로, 23종, 24만여 점의 다양한 국화작품 전시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화, 빛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행사에서는 축제장 곳곳에 특색 있는 야간 포토존 및 조형물 등을 설치하여 이색적인 조명 속, 빛으로 물든 국화를 감상할 수 있다. 주행사장인 기찬랜드에서 일루미네이션 ‘달빛폭포’와 국화 달빛 포토존 등을 만날 수 있으며, 월출산 감성피크닉존, 국화 오감체험존, 추억의 의상체험, 국화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영암읍 일원에서는 10월 29일 오후 9시 드론 라이팅쇼를 시작으로, 행사기간 중 목~토 오후 6시부터 국화버스킹 및 달빛 수제맥주 페스티벌(11월 3일)이 준비된다.

한편, 기찬랜드에는 영암 향토음식ㆍ농특산품 판매관 및 국화 분재 전시 및 판매, 영암 100경 사진 전시로도 참가객들을 맞이한다.

노규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