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광양] 제23회 광양 매화축제가 3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섬진강변과 청매실농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봄축제의 서막을 연다.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라는 주제와 ‘꽃이 오니 봄이 피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콘텐츠로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먼저 K-문화의 원조인 사군자를 테마로 광양(매화), 담양(대나무), 함평(국화), 신안(난초) 등 4개 시ㆍ군이 협력해 사군자테마관을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쾌적한 축제장 운영을 위해 개최 최초로 축제장 유료화(전액 지역상품권 환원)와 차 없는 거리 등을 시도한다. 아울러 매화 꽃 흩날리는 매화 팜파티, 섬진강 1박 2일 캠핑, 매화 하이볼 체험, 나만의 공간-매화나무아래, 매실 담아 광양도시락, 섬진강 꽃배 타기, 섬진강 맨발(얼음길) 걷기 등 광양 매화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초가집, 정자, 연못 등이 꽃대궐과 조화를 이루는 청매실농원 행사장을 찾아 향긋한 매화향과 싱그런 봄바람, 그리고 지역 특산물들도 만나보는 행사를 즐겨보길 바란다.
Info 광양 매화축제
일시 3월 8일~3월 17일
장소 전남 광양시 다압면 지막1길 55 청매실농원 및 섬진강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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