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고령] 고령 대가야축제가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지산동고분군 및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와 함께 다가오는 2025년 축제 탄생 2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숲속 놀이터 운영과 치유의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지산동고분군을 다각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주제관, 퍼레이드, 100대 가야금공연 등 축제 아이템을 강화한다. 대가야금관만들기, 대가야 토기 제작체험 등 역사ㆍ생활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딸기올림픽, 아쿠아캔들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준비된다.

또한, 올해는 축제 운영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확장하고 불꽃놀이와 고분군 야간투어와 같은 야간체험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노규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