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강릉] 10일 새벽 4시 43분에 강원도 강릉 선교장의 외별당 행랑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중요민속자료 제5호로 지정되어 있는 문화재인 선교장의 손실을 막기위해 소방대원들이 신속히 출동, 1시간 30여분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목조 건물인 행랑채의 내부가 불에 탔지만 이강백 관장의 부인의 빠른 신고로 더 큰 문화재 손실을 막을 수 있었다. 아직까지 화재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별도의 인명 피해나 인근 지역의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강릉 선교장은 효창대군의 후손인 이내번의 가옥으로 300년의 역사를 지닌 양반집이다. 현재 이강백 관장의 가족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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