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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2017년 관광인 신년인사회 개최
2017년 관광인 신년인사회 개최
  • 조용식 기자
  • 승인 2017.01.16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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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으로 행복한 국민, 활력있는 경제' 다짐
2017년 관광인 신년인사회가 지난 13일 더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됐다. 사진 / 조용식 기자

[여행스케치=서울] "상처받고 절망한 국민들에게 관광으로 행복을 선사하고, 관광산업이 만든 결실로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지난 13일 더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17년 관광인 신년인사회에서 김홍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이 밝힌 신년사 내용이다.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으로 얼룩진 국민의 상처를 여행으로나마 치유할 수 있도록 관광인들이 노력해 달라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2017년 관광인 신년인사회의 주제는 '관광으로 행복한 국민, 활력있는 경제'이다.

김홍주 회장은 "지난해 사상 최대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자평하면서도 "관광업계도 새 질서를 만들기 위해 저가, 덤핑 등의 부당한 관행에서 벗어나 관광업계의 질적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2018 평창올림픽을 통한 관광 시장의 확대. 인바운드 관광 체질 개선, 내수관광의 활성화 등의 3가지를 꼭 이루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과 관련해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조윤선 장관을 이번 주 소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강섭 관광진흥비서관,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페타르 안도노프 주한 불가리아 대사 등 관광분야 기관 및 단체장, 업계 대표, 주한 외국대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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