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맛과 멋 여행 ① 담양] 조선의 열린 공간이자 호남 사림들의 사랑방, 소쇄원 [맛과 멋 여행 ① 담양] 조선의 열린 공간이자 호남 사림들의 사랑방, 소쇄원 [여행스케치=담양] 거문고 가락 장단에 맞춰 계곡 따라 흐르는 물소리가 애처롭게 들린다. 광풍각과 제월당 주변으로는 늦가을의 풍경이 서서히 물들어가지만 다가갈수록 푸른 하늘이 열리는 곳이 전남 담양의 소쇄원이다.500년 전 그대로의 모습으로 나타난 소쇄처사 양산보 선생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참가자들과 함께 소쇄원을 걸으며 한 걸음 한 걸음 조선 시대로의 여행을 떠난다. 500년 전 조선 시대로의 여행, 담양 소쇄원“조선 시대 초기에는 한 번의 왜침을 받아본 적이 없었어요. 14~16세기로 이어지는 200년 동안은 현재의 우리보다 인문학여행 | 조용식 기자 | 2019-10-17 15:2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