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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인도 공화국의 날' 기념행사 열려
'인도 공화국의 날' 기념행사 열려
  • 김샛별 기자
  • 승인 2017.01.26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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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및 인도 음식 시식 등 풍성한 대잔치
인도 전통 현악기인 시타르 연주를 하고 있다. 사진 / 김샛별 기자

[여행스케치=서울] 주한 인도대사관과 주한 인도문화원은 26일 한남동 주한 인도문화원에서 제68주년 ‘인도 공화국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인도 '공화국의 날'을 맞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김샛별 기자

이날 행사에서 비크람 도래스와미(Vikram Doraiswami) 주한 인도대사는 “인도는 가장 다양한 장소를 가진 나라”라며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타지마할, 델리, 자이뿌르 등 정해진 여행코스만 보지만 서부와 동부, 남부, 사막 등 지리적 차이와 역사, 언어, 문화가 모두 달라 그에 따라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구경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남부가 찌는 더위를 겪을 때 북부는 설산이 있어 사막과 설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가 인도”라고 추천했다.

간단한 인도 음식이 준비되었다. 사진 / 김샛별 기자

이어 그는 “제가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는 께랄라”라며 “인도에 하나밖에 없는 유대인 마을을 포함해 이슬람, 유럽의 모든 문화가 섞인 매력적인 장소”로 추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도 국가 제창 및 주한인도대사의 인도대통령 메시지 대독 후 인도문화원 강사와 학생들이 인도 고전 댄스(까탁댄스)와 요가댄스, 인도 전통 현악기인 시타르 연주 등을 선보였다.

또한 기념식을 끝낸 뒤 사모사, 바라, 짜이(밀크티) 등의 간단한 인도 음식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이형기 인디아 서울 대표는 “공연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인도 음식들도 맛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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