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서울] 한국해양재단과 한국어촌어항협회는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올해 처음으로 ‘2017 바다여행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섬, 등대, 해안누리길 등 해양관광자원의 매력을 살린 여행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시작된 이번 공모전은 ‘해안누리길 여행상품 공모’와 ‘우수 해양관광상품 공모’로 나뉘어 모집을 받는다.
‘해안누리길 여행상품’은 해안누리길과 해양관광자원(해수욕장, 마리나, 섬, 어촌 등) 연계 여행 상품 개발에 초첨을 두고, 경인·충청·전라권 2개, 경상·강원권 2개로 총 4개를 선정하여 해양관광이 시작되는 5월에 여행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우수 해양관광상품 공모’는 해양관광자원을 이용한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섬과 어촌에서 체험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사계절 체류형 여행상품’을 발굴하는 데 초첨을 두며 최우수 1개, 우수 7개 등 총 8개의 상품을 선정한다.
응모기간은 ‘해안누리길 여행상품 공모전’은 오는 4월 21일(14시)까지이고 ‘우수 해양관광상품 공모전’은 오는 5월 10일(14시)까지다. 참가자격은 관광사업자, 지자체, 지방 공기업 등이고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각각 아래의 온라인 주소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여행상품은 해양관광포털인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kr), 여행주간 등 포털사이트와 민간업계와 협업하여 상품을 홍보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완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많은 국민이 바다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창의적인 상품이 개발되어, 국민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게시판 또는 공모전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수해양관광상품 공모 : www.seantour.kr
해안누리길 여행상품 공모 : www.koreaoceanfoundation.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