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호 표지이미지
여행스케치 5월호
한여름의 이색휴가, 알래스카 크루즈 타볼까?
한여름의 이색휴가, 알래스카 크루즈 타볼까?
  • 김샛별 기자
  • 승인 2016.06.23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푸른빙하와 대자연 느낄 수 있는 알래스카 크루즈
5월부터 9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되는 알래스카 크루즈. 사진 제공 /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여행스케치=서울] 미국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알래스카는 원주민 알류트어로 “Great land-거대한 땅”을 의미한다. 추위로 인해 인구의 절반이 앵커리지에 살고 있어 야생 동식물들이 살아가기에 더 없이 좋은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깨끗한 공기, 맑은 물, 수려한 경관이 드라마틱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자연 그대로의 청량함을 느낄 수 있는 천연의 대자연이다. 특히 회색의 바위, 푸른 얼음, 중중첩첩의 봉우리와 계곡들은 크루즈로 감상하기 이상적이어서 여름이면 가장 인기 있는 크루즈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모두투어에서는 한여름 알래스카 빙하의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알래스카 크루즈 상품을 판매한다.  

알래스카 여행은 다양한 자연환경으로 휴양뿐 아니라 이채로운 체험 관광이 가능하다. 각 기항지에서는 야생 동물 관찰 투어,개썰매와 헬기투어를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사금 채취, 연어 낚시, 카약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주노, 케치칸, 싯카 같은 도시들은 1800년대 말 골드 러쉬의 정취를 간직하고 있으며 특히 주노는 현재까지 큰 화재 없이 당시의 건축물들이 그대로 남아 있어 마치 서부 개척 시대로 타임머신을 타고 온 느낌을 준다.

빙하 지역을 유유히 지나면서 빙하가 떨어져 생긴 크레바스를 감상할 수 있으며 울퉁불퉁한 해안선을 따라 혹등 고래와 범고래 등 총 16종에 이르는 고래를 만날 수 있다.

알래스카 크루즈는 빙하를 가르며 총 16종의 고래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사진 제공 /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알래스카 크루즈는 5월부터 9월까지 여름에만 한시적으로 판매되며 특히 7,8월 여행객이 가장 많고 평균 기온이 10~25℃로 쾌적한 날씨를 자랑한다. 많은 크루즈 선사 중에서도 합리적인 요금으로 질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급 선사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의 웨스터담호를 이용하여 만족스러운 탐험 여행을 할 수 있다.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시애틀에서 출발하며 모두투어는 8월 26일, 영어 의사 소통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하여 2016년 단 1회, 인솔자가 동반하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자세한 상품 관련 문의는 모두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