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을보다展; 만나다·듣다·그리다>
[여행스케치=서울] 국내 뮤지션을 소재로 한 최초의 음악 전시회가 열린다. <김광석을보다展; 만나다·듣다·그리다>가 바로 그것.
이번 전시회는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그의 명곡들을 비롯해 유족, 지인, 팬들이 제공한 유품 3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김광석의 실제 육성으로 제작된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며, 그의 친필 일기와 메모, 공연 때 사용한 자필 악보와 통기타, 그가 남기고 간 사진 등도 엿볼 수 있다.
전시관은 모두 8개로 구성했는데, 7관 트리뷰트관에는 이외수, 이종구, 김기라, 최루시아 등 국내 대표 예술가들의 헌정 예술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 기획자이자 김광석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이택희 화백의 작품, 김광석의 대표 캐리커처를 그린 이창우 작가의 캐리커처 원화도 볼 수 있다.
Info
장소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일시 ~ 6월 26일까지
관람료 어른 1만2천원, 어린이 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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