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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전북] 전북도, '음악과 함께하는 토요일' 버스킹 공연 진행…다음달 3일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개막
[뉴스체크-전북] 전북도, '음악과 함께하는 토요일' 버스킹 공연 진행…다음달 3일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개막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9.06.27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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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3시 대아수목원 내 푸르미 쉼터에서 버스킹 공연
다음달 3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제8회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개막
지난해 버스킹 공연에서 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예술인들이 공연을 하는 모습. 사진 / 대아수목원
지난해 버스킹 공연에서 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예술인들이 공연을 하는 모습. 사진 / 대아수목원

전북도, 대아수목원서 '음악과 함께하는 토요일' 버스킹 공연 진행

전북도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대아수목원 내 푸르미 쉼터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토요일'이라는 주제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주말을 맞아 자연 경관이 수려한 대아수목원을 찾는 방문자에게 수려한 자연 속에서 문화공연을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 속한 예술인들이 통기타, 중창·합창 등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 일정은 대아수목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오는 29일 토요일에도 4개 단체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양정기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도내 생활문화 예술동호인들이 공연 장소 제공 요청을 할 경우 산림환경연구소에서 관할하는 진안 데미샘자연휴양림, 완주대아수목원, 순창산림박물관 등 장소 제공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도입, 내방객에게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열린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에서 미국팀 'Team U.S.A'가 공연하는 모습. 사진 /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지난해 열린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에서 미국팀 'Team U.S.A'가 공연하는 모습. 사진 /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전세계 청소년 춤꾼 한자리에…다음달 3일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개막

전북도에 전세계 청소년 춤꾼들이 모여 멋진 꿈과 열정을 담은 춤사위와 공연으로 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을 주최하는 국제청소년연합(IYF)는 다음달 3일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을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북도 내에서 7일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댄스경연대회에는 13개국 18팀 500여명이 참가해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공연을 선보이며, 대회조직위는 창의성, 표현성, 협동성, 작품성, 관중 호응도 등을 심사해 9개 부문에서 상패와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연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주에서는 3일 오후 6시30분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개막공연이 펼쳐지며, 4일 오후 7시 전주 한옥마을 풍남문 광장에서는 온고을 세계문화축제의 기념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5일에는 오후 7시에 익산예술의 전당 대공연장, 6일에는 오후 3시에 군산월명체육관에서 공연을 각각 이어간다.

류홍열 조직위원장은 "세계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국가 간 우호를 도모하는 국제문화교류 행사로, 지구촌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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