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서울] <꼬마 니콜라> <얼굴 빨개지는 아이> <좀머씨 이야기> 등 국내에도 잘 알려진 작품들의 원화를 그린 장 자끄 상뻬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장 자끄 상뻬는 20세기 프랑스의 대표적인 데생 거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회는 상뻬가 자신의 꿈을 시작했던 도시 파리부터 미국의 주간잡지 <뉴요커(The New Yorke)>의 표지 작업을 위해 간 뉴욕에 이르기까지, 그의 일생을 아우르는 1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공개된 ‘뉴욕의 상뻬’ 원화도 볼 수 있다.
그동안 인쇄물로만 상뻬의 그림을 접해온 국내 팬들로서는 생생한 펜터치와 수정 흔적까지 고스란히 남아있는 원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8월 31일까지.
Info
장소 서울 홍대 KT&G 상상마당 갤러리
관람료 성인 7000원, 초중고 5000원, 미취학아동(36개월 이상) 2000원.
일시 8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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