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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제주허브동산, 8월까지 '수국 축제' 개최
제주허브동산, 8월까지 '수국 축제' 개최
  • 민다엽 기자
  • 승인 2022.06.08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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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수국이 지는 시기에 목수국을 선보일 예정

8월 말까지 만개한 수국 볼 수 있어
제주허브동산이 오는 8월 말까지를 수국 축제를 연다. 사진/ 제주허브동산

[여행스케치=제주] 제주허브동산이 오는 8월 말까지 수국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유럽 수국과 목수국 두 종류의 수국이 다채로운 색깔로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목수국은 일반 수국보다 키가 크고, 꽃다발이 길게 뻗어 나오는 특징이다.

수국의 개화 시기는 지역, 품종, 해거름 등 여러 변수에 따라 달라져 방문 날짜를 잘못 잡을 경우 낭패를 볼 가능성이 크다. 제주도의 수국은 대부분 유럽 수국이라 개화 시기가 이르면 5월부터다. 개화가 빠를수록 지는 시기도 앞당겨져 대다수 수국 축제는 7월 안에 끝나기 마련. 하지만 허브동산에서는 유럽 수국이 지는 시기에 맞춰 목수국을 선보이며, 수국 축제를 한 번 더 즐길 수 있게 됐다.

수국의 일반적 꽃말은 변심’, ‘무정등인데, 재미있게도 꽃의 색깔에 따라 서로 다른 꽃말을 가진다. 눈처럼 하얀 수국의 꽃말은 관용’, 분홍색 수국은 강한 사랑을 뜻하며 보라색 꽃은 참을성지적임’, 바다처럼 푸르른 색의 수국은 변덕이라는 꽃말이 있다.

한편, 제주허브동산은 약 26000평의 동산에 허브 150여종과 우리 산하의 야생화가 채워진 정원 테마파크다. 허브동산을 따라 산책로와 허브SHOP, 카페 등은 연인들 최고의 데이트 코스이자 가족 사랑 공간으로 사랑받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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