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순천] 순천문화도시센터가 11월 12일부터 13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제3회 문화인 쌀롱데이를 개최한다. 문화인 쌀롱데이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공연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등 문화의거리 쌀롱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쌀롱데이는 지난 7월과 8월에 진행되었던 1회, 2회 행사의 호응에 힘입어 특별 편성하며 플리마켓과 제휴매장이 증가했다. 총 115곳에서 풍성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며, 기존과 동일하게 안내부스에서 플리마켓과 제휴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2000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1인 1매, 선착순 배포).

6개 거점 카페에서 진행되는 릴레이 공연도 업그레이드되어, 외발자전거 묘기와 코미디 쇼, 클래식, 퓨전국악, 어쿠스틱, 그룹사운드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12일에는 창작예술촌 2호와 3호에서 진행되는 순천문화재단 주최의 공연도 열린다. 더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규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