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남해] 한 해의 끝과 시작을 축제로 즐기는 제20회 상주해돋이&물메기 축제가 경남 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한 해의 마무리와 희망찬 새해의 시작을 알리고, 볼거리와 먹거리 등을 제공하는 행사다.

축제장은 2023년 12월 31일 오후 4시부터 2024년 1월 1일 0시 30분까지 운영되며, 개막식과 풍물패 공연, 새해 카운트다운, 희망풍선 띄우기, 떡 나눔 행사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어 날이 밝는 오전 7시부터 오전 8시 20분까지 해돋이 행사도 진행된다.

또, 남해의 유명 관광지 중 한 곳인 남면 다랭이마을에서도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다랭이마을 행사는 2024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시작하며, 농악공연, 소원문 쓰기, 무료 떡국 나눔, 경품 추천 등의 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한편, 상세일정 확인은 상주면연합청년회(010-4933-6175) 또는 상주면행정복지센터(055-860-8103)와 남면 다랭이마을회(010-9809-2660) 또는 남면행정복지센터(055-860-8254)로 문의할 수 있다. 남해군 관광진흥과(055-860-8604)로 문의해도 된다.

노규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