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여행길에서 만난 사람] 강진희 술아원 대표, “잊혀가는 과하주 매력에 빠져 복원 나섰죠” [여행길에서 만난 사람] 강진희 술아원 대표, “잊혀가는 과하주 매력에 빠져 복원 나섰죠” [여행스케치=여주] 달고도 독한 술. 1670년 한글로 쓰인 최초의 조리서 속 과하주(過夏酒)에 대한 이야기다. ‘여름을 지나는 술’이라는 뜻처럼 과하주는 선조들의 여름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벗이었다. 고문헌에서 영감을 얻은 강진희 술아원 대표는 명맥이 끊겨 잊혀가던 과하주를 2014년부터 선보여 왔다. 질 좋은 쌀로 이름난 경기 여주의 양조장에서 강진희 대표를 만났다. Q. 과하주는 어떤 특징을 지닌 술인가요.알코올 도수가 낮아 쉽게 상하는 탁주와 달리 과하주는 무더운 여름에도 마실 수 있도록 섭취 기한과 보관 인터뷰 | 조아영 기자 | 2020-05-27 06:3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