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트레킹 여행] 파도와 윤슬이 곁을 내주는 길, 울산 대왕암길 트레킹 [트레킹 여행] 파도와 윤슬이 곁을 내주는 길, 울산 대왕암길 트레킹 [여행스케치=울산] 산업도시로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기억되어온 울산은 때 묻지 않은 비경을 품은 도시이기도 하다. 번화한 도심을 벗어나 30분 남짓 달리면 바다를 향해 톡 불거진 대왕암공원에서부터 방어진 슬도까지 해안을 따라 트인 산책로를 만날 수 있다. 짙푸른 바다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그 위로 솟아오른 암석이 눈을 즐겁게 하는 대왕암길로 향한다.대왕암공원 관리소에서 출발해 슬도등대까지 이어지는 대왕암길은 약 3.6km 거리의 코스다. 바다 풍경을 만끽하며 사진을 촬영하거나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서 잠시 걸음을 달래더라도 넉넉잡아 트레킹여행 | 조아영 기자 | 2020-03-12 09:3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