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대가야는 살아있다’, 겨울잠 자는 가야사... 봄에는 깨어날까? ‘대가야는 살아있다’, 겨울잠 자는 가야사... 봄에는 깨어날까? [여행스케치=고령] 고령의 대가야 역사는 김해의 금관가야, 함안의 아라가야와 더불어 여전히 고분 속에서 겨울잠을 자고 있다. 크고 작은 700여 기의 고분이 분포된 경북 고령 지산동 대가야고분군은 언제쯤 깨어나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고증할 수 있을까? 1560년경, 영남학파의 거봉인 남명 조식 선생이 대가야 왕릉을 보고, “산 위에 저게 뭣꼬!”라며 놀랐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주산의 서남쪽 산등성이와 산록을 중심으로 고아리 고분군 뒷산의 정상부까지 분포해 있다.400년 이후, 맹주 역할을 했던 대가야... 백제로 영토 확장“처음에는 인문학여행 | 조용식 기자 | 2019-01-04 13:5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