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섬플러스⑭] 스님이 흘린 법의가 섬으로, 진도 가사도 [섬플러스⑭] 스님이 흘린 법의가 섬으로, 진도 가사도 [여행스케치=진도] 불교에서 스님들이 입는 의복을 법의(法衣) 또는 법복(法服)이라고 하는데, 안에 입는 옷을 장삼(長衫), 장삼 위에 걸쳐입는 옷을 가사(袈裟)라고 한다.‘한 스님의 가사가 바다에 빠져 섬이 됐다’는 전설이 깃든 섬이 바로 ‘가사도‘다. 가사도의 원래 한자이름은 스님의 법의를 의미하는 ’袈裟‘였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加沙‘로 변했다고 한다.불교의 전설이 깃든 ‘살생’하지 않는 섬목포에서 직선으로 45km 거리의 가사도로 건너가는 데에는 진도 쉬미항에서 3회 출발하는 여객선 ‘가사페리호’나 매일 비정기적으로 왕복하 섬여행 | 황병우 기자 | 2019-08-02 17:3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