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수산물 따라가는 맛있는 전남여행 ⑦]옛날 양반들이 여름철 복달임한 생선 목포 민어 [수산물 따라가는 맛있는 전남여행 ⑦]옛날 양반들이 여름철 복달임한 생선 목포 민어 [여행스케치= 목포] 민어(民魚)는 국민 생선이다. 남도지방 바닷가 사람들의 여름철 보양식이자 임금님께 진상했다는 민어요리. 목포시내 음식점에는 벌써 민어회와 민어탕을 찾는 손님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산란하기 위해 서남해안으로 올라온 민어들“민어나 한 점 먹세.” 여름철에 목포나 인근 도시에서 오랜만에 만난 남도 사람들의 첫인사는 간결하다. ‘민어나 한 점’은 결코 민어를 얕잡아본 것이 아니다. 귀한 것을 말할 때, 상대방을 더 높여 주고 싶을 때 흔히 쓰는 전라도식 인사법이다. 목포역에서 걸어서 10분이 채 걸리지 않은 구도심 거 맛여행 | 박상대 기자 | 2022-07-11 09: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