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가을 여행] 곡식과 함께 가을날 추억까지 무르익는 곳, 창원 빗돌배기마을 [가을 여행] 곡식과 함께 가을날 추억까지 무르익는 곳, 창원 빗돌배기마을 [여행스케치=창원] 경남도청이 자리한 창원 도심에서 조그만 마을버스를 타고 1시간 남짓 달렸을까. 계획도시답게 반듯반듯 조성된 도로와 빌딩 숲을 지나자 거짓말처럼 너른 논과 들이 펼쳐진다. 낙동강을 사이에 둔 채 북쪽으로는 밀양시 하남읍, 남쪽으로 김해시 진영읍과 이웃한 창원 빗돌배기마을은 가을 햇살을 받으며 뛰노는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다.작은 마을이 품은 너른 세계대산면 송등 정류장에 하차해 누렇게 물든 논밭 사이로 10분쯤 걸음을 옮기면 빗돌배기마을에 닿게 된다. 마을 뒤편에 솟은 동산이 ‘빗돌’이라는 돌로 이루어져 있고 체험여행 | 조아영 기자 | 2019-10-11 18:5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