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두 개의 산, 두 개의 해변을 걷다 두 개의 산, 두 개의 해변을 걷다 [여행스케치=남해]남해 본섬의 가장 남쪽에 삐죽 튀어나온 미조는 다양한 섬들을 품고 있는 땅이다. 미조에 서면 바다 가운데 촘촘히 박힌 사도, 애도, 호도, 조도, 죽암도, 목과도, 고도 등을 볼 수 있는데, 이 구간의 이름이 ‘섬노래길’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남해의 둘레를 따라 걷는 바래길은 출발지와 도착지가 달라 차량 회수가 만만치 않은데 이번 구간은 천하마을~송정해변~망산(287.3m)~미조북항~남망산~미조남항~설리해변~송정해변을 지나 출발 장소인 천하마을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코스다. 총 거리 13.8km에 휴식 포함 약 6시 트레킹여행 | 황소영 객원기자 | 2021-06-14 10:1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