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겨울 야경을 만나다 ① 경남 통영] 통영에서 만나는 ‘세 벼랑’ 빛의 정원 디피랑에서 동피랑과 서피랑까지 [겨울 야경을 만나다 ① 경남 통영] 통영에서 만나는 ‘세 벼랑’ 빛의 정원 디피랑에서 동피랑과 서피랑까지 [여행스케치=통영] “몽치가 산골에서 처음 이 항구에 왔을 때, 이곳이 그에게는 경이로운 신천지였다. 항구 가득히 정박한 작은 배들과 휘황찬란한 불빛으로 장식한 어마어마하게 큰 윤선이 뱃고동을 울리며 입항하는 광경이며 (중략) 잡화상의 밤은 화려했으며 홍등가의 불빛은 그 얼마나 매혹적이었던가.”박경리 소설 중에서대하소설 의 배경이 되었던 그 옛적의 통영 역시 야경이 멋진 번화가였던 모양이다. 대도시는 아니지만 ‘한국의 나폴리’로 불릴 만큼 어여쁜 곳이니깐! 다만 1년 넘게 전 세계를 괴롭힌 바이러스 때문에 거리엔 불 트레킹여행 | 황소영 객원기자 | 2021-01-13 05:1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