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봄과 여름 사이 초록 물결이 빛나는~ "해남연호 보리축제" 봄과 여름 사이 초록 물결이 빛나는~ "해남연호 보리축제" [여행스케치=해남] 땅끝마을 해남에서 보리축제가 열린다. 전남에서 농지가 가장 넓은 고장 해남, 흙 색깔이 전국에서 가장 고운 황토밭이 있다는 해남의 청보리밭에서 펼쳐지는 보리축제를 미리 가본다. 로맨틱한 초록빛 보리밭의 추억누구는 봄이라 하고 어떤 사람은 여름이라고 한다. 보리꽃이 필 무렵에 사람들은 봄과 여름 사이에서 행복한 갈등을 한다. 봄옷을 입을까 여름옷을 입을까?남도땅은 봄도 일찍 오고 여름도 일찍 온다. 보리꽃이 피기 전에 봄기운이 감돌고, 그 이후에는 거친 여름 바람이 분다.온 산을 붉게 물들이던 진달래꽃이 시들어 버 봄 | 박상대 기자 | 2019-04-22 11:1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