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도로명 찾아가자] '조엄로'에서 만난 고구마, 부산 영도까지 간 까닭은? [도로명 찾아가자] '조엄로'에서 만난 고구마, 부산 영도까지 간 까닭은? [여행스케치=부산] 수원 출신인 박지성을 기념하는 수원 박지성로처럼 우리나라에는 인명을 딴 도로가 꽤 많다. 그 인물에 얽힌 이야기는 또 얼마나 많을까? 사람 이름을 붙인 도로명을 찾아가 인물과 숨은 이야기를 들어보자.강원도 원주시에는 ‘조엄로’라는 도로명이 있다. 이곳은 조선 통신사였던 조엄 선생(이하 조엄)의 사패지이다. 유배 중에 죽음을 맞은 그의 명예를 후에 아들이 회복시켜 풍양 조씨 집성촌이었던 원주로 이장했다. 그 후 조엄의 업적을 기려 근처 도로에 조엄의 이름을 붙였다. 묘 근처에는 조엄기념관이 있는데 그곳에 들어가면 인문학여행 | 김세원 기자 | 2018-11-02 19:1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