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수산물 따라가는 맛있는 전남여행 ⑩]혀만 굴려도 살살 녹는 등푸른 생선 해남 삼치 [수산물 따라가는 맛있는 전남여행 ⑩]혀만 굴려도 살살 녹는 등푸른 생선 해남 삼치 [여행스케치= 해남]삼치의 계절이 왔다. 가을철이면 해남 땅끝마을은 물론 읍내 선술집에서도 삼치회를 판다. 추자도와 해남 사이 서남해지역에서 잡힌 가을철과 겨울철 삼치가 가장 맛있다고 하여 다녀왔다. 두툼한 회, 생김에 싸먹는 가을 삼치몇 해 전, 해남을 여행하면서 삼치회를 처음 맛보았다. 해남 땅끝마을 어느 횟집으로 데려간 친구는 삼치회를 주문했다. 서울에서 참치회가 접대용 회로 한창 이름을 날릴 때였다. 그래서 처음엔 참치회를 주문하는 것으로 들었다. 그런데 참치회가 아닌 푸른 듯 붉은 듯 하얀 듯한 회가 나왔다. 무엇보다 놀라 맛시장멋골목 | 박상대 기자 | 2022-10-13 09:1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