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마을따라 마음따라] 향긋한 봄미나리의 유혹, 청도군 한재 [마을따라 마음따라] 향긋한 봄미나리의 유혹, 청도군 한재 [여행스케치=청도] 꽃바람의 유혹을 이겨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벚꽃, 매화꽃, 진달래꽃들이 만발하는 본격적인 상춘의 계절이 왔다. 봄 여행에 꽃놀이만 있는 건 아니다. 산과 들, 바다에서 따스한 기운이 날아드니 그 생동하는 기운에 몸을 맡기는 것만으로도 힐링이다. 겨우내 위축되었던 몸과 마음이 새롭게 태어나는 봄 여행은 요샛말로 치유여행이다. 향긋한 미나리를 따라 청도로 봄맞이 여행을 떠났다.흔히 청도를 일러 산도 물도 사람도 맑은 ‘3청의 고장’이라고 한다. 맑은 산과 물은 반시, 복숭아, 미나리로 대표되는 청도의 농특산물을 체험여행 | 김수남 여행작가 | 2023-03-14 09:13 [주말여행] 7080 레트로 감성에 젖어들다…청도에서 “잘 살아 보세” [주말여행] 7080 레트로 감성에 젖어들다…청도에서 “잘 살아 보세” [여행스케치=청도] 지금으로부터 약 50년 전인 1970년대, 우리네 부모님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지나간 한 해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계획하기 좋은 12월, 레트로 감성에 흠뻑 젖을 수 있는 새마을운동의 발상지, 경북 청도로 떠나보자.“잘 살아 보세. 우리도 한 번 잘 살아 보세.” 새마을운동이 들불처럼 전국 각지로 확산되던 1970년대는 도시 중심의 경제 개발이 진행되면서 도농 간의 격차가 벌어지던 시기다. 지금보다 더 가난했고 어려웠지만, 정이 넘쳐났고 잘 살 수 있다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던 시기이기도 하다.70년대 향수를 자아 골목길여행 | 김혜민 여행칼럼니스트 | 2019-11-14 14:0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