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② 시간여행101] 걸어서 만나는 조선의 숨결, 전주부성 옛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② 시간여행101] 걸어서 만나는 조선의 숨결, 전주부성 옛길 [여행스케치=전주] ‘전주’ 하면 700여 채의 기와집이 어깨를 맞댄 채 도심 속 능선을 이루는 한옥마을과 푸짐한 먹거리 등이 먼저 떠오르지만, 때로는 북적이는 곳을 살짝 벗어나야지만 볼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시대를 건너듯 옛길을 천천히 따라 걸으며 전주가 품고 있는 ‘조선’을 만나러 간다.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은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에서 첫발을 뗀다. 경기전은 한옥마을 초입에 자리해 많은 이들이 가장 먼저 들르게 되는 곳으로, 여행객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거나 붉은 곤룡포 자락을 휘날리며 풍경 속에 스며든다. 대개 인문학여행 | 조아영 기자 | 2019-12-09 09:46 [도보여행]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2000년을 거스르는 나주 뚜벅이 여행 [도보여행]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2000년을 거스르는 나주 뚜벅이 여행 [여행스케치=나주] 조선 시대엔 나주를 ‘작은 한양’이라고 불렀다. 금성산을 뒤에 두르고 앞에는 영산강이 흐르는 지형이 꼭 한양을 닮았다고 해 붙은 별명이기도 하지만, 당시 호남 행정의 중심지였던 것도 한몫했다. 전주와 나주의 첫 글자를 따 전라도 지명이 만들어진 것에서도 나주의 역사를 엿볼 수 있다.천천히 걷다 보면 더 선명하게 보인다는 말이 있다. 유구한 역사와 뿌리 깊은 문화를 가진 나주의 옛 흔적을 찾아 두 발로 거닐어보자. 하루를 투자해 2000년 시간 여행을 할 수 있으니 밑지는 장사는 아니다.조선 시대 가장 큰 객사, 트레킹여행 | 김혜민 여행칼럼니스트 | 2019-12-09 09:4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