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골목길여행] 진해 제황산 진해탑에서 부엉이마을까지 [골목길여행] 진해 제황산 진해탑에서 부엉이마을까지 [여행스케치=창원] “동그랗고 반짝이는 눈, 통통하고 귀여운 몸, 밤에 움직이는 새는? 부엉이~”라고 노래하는 동요가 있다. 부엉이는 밤에 움직이는 대표적인 야행성 동물이지만, 진해 충무동, 일명 ‘부엉이 마을’에서는 낮에나 밤에나 부엉이들을 잔뜩 만날 수 있다.충무동 제황산의 옛 이름 ‘부엉산’에서 착안해 부엉이길, 부엉이마을, 부엉이정원 등 부엉이를 테마로 한 장소 곳곳에 벽화, 조형물 등을 조성해두어 여행자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부엉이길 따라 만나는 마스코트, 부릅뜬 눈의 부엉이부엉이마을로 가는 길, 부엉이길은 진해 중원로터리 부근의 진해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한다. 해군복을 입고 군함에 탄 해 골목길여행 | 양수복 기자 | 2018-04-10 13:25 [골목길여행] 창원 예술인의 거리, '사이로'...골목길 벽화와 따뜻한 커피 향이 좋은 곳 [골목길여행] 창원 예술인의 거리, '사이로'...골목길 벽화와 따뜻한 커피 향이 좋은 곳 [여행스케치=창원] 무엇이든 가까이 두고 접하면 친숙해지는 법이다. 예술도 그렇다. 아름답거나 멋진, 또는 분위기가 있는 예술작품을 마주하면 마음 속 여유도 절로 생겨난다. 창원 시내 한편, 하루 동안 예술적 감수성에 취해볼 수 있는 장소가 있다. ‘문화와 주민과 골목 사이로 예술이 만나 쉬어가는 곳’이라 소개되어지는 ‘사ㆍ이ㆍ로(이하 ‘사이로’)’다.평범한 주택가 골목에 밝은 톤의 벽화가 눈에 들어오고 아기자기한 조형물이 붙어있다. 고양이 그림이 숨어있는 담벼락을 살피며 거닐다보면 작가 이름이 적힌 배너를 통해 그곳이 누군가의 작업실임을 알 수 있고, 똑똑 문을 두드려 들어가면 ‘사이로’ 예술가와의 만남이 시작된다. 예술인들이 모이며 형성된 ‘사이로’ 골목길여행 | 노규엽 기자 | 2018-04-04 16:46 [골목길여행] 철공소 골목 예술가들 만나는, 문래 창작촌 [골목길여행] 철공소 골목 예술가들 만나는, 문래 창작촌 [여행스케치=서울] 문래역 7번 출구에서 문래 공원을 마주보며 5분 남짓 걸었을까. 버려진 철재로 만든 조형물과 ‘문래 창작촌’이라는 이름이 적힌 인포메이션 부스가 보인다.기린을 닮은 이 조형물은 천근성 작가의 으로 문래동의 첫 공공예술작품으로 의미가 있다. 이 뒤로 커다란 용접면과 망치가 문래동에 어떤 동네인지 말해주는 듯하다. 용접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떵떵 망치질을 하는 철공소들이 즐비한 동네. 문래 창작촌은 이를 예술로 담아내려는 이들이 모이며 형성됐다. 낡은 기계소리, 멜로디가 되다용접면과 망치 조형물이 아니더라도 눈으로, 코로, 귀로 문래동은 자신이 어떤 얼굴인지 말해준다.'지잉 지잉' 쇠 자르는 소리와 '철커덩' 소 골목길여행 | 김샛별 기자 | 2018-03-30 10:1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