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남해바래길 걷기여행 ⑪] 백성이 지킨 남해의 산성길 따라 [남해바래길 걷기여행 ⑪] 백성이 지킨 남해의 산성길 따라 [여행스케치=남해] 섬의 둘레길이라고 편히 생각한 건 오산이었다. 남해읍에서 출발한 1코스와 2코스를 제하면 본선 16개 구간 중 쉬운 곳은 하나도 없다. 길은 바다와 마을과 도로를 지나지만 때로는 두어 개씩 산을 넘기도 한다. 여름이 떠난 건 그나마 다행이었다. 추위보다 힘든 건 더위였다.이번 구간은 평산마을(바래길작은미술관)~오리마을~임진성~남구마을~천황산(394.9m) 임도~장항해변~서상항 13.9km의 길로 휴식 포함 5시간쯤 걸린다. 구간 마지막에 장항해변을 지나지만 전체적으로 산중 임도와 논밭이 많은 길이다. 특히 고실치 트레킹여행 | 황소영 객원기자 | 2021-10-15 08:48 소박한 어촌과 화려한 펜션의 조화 소박한 어촌과 화려한 펜션의 조화 [여행스케치=남해] 지선 포함 19개 코스인 남해바래길도 이제 반환점을 넘어 11코스로 접어들었다. 남해는 이동면을 기준으로 크게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눌 수 있는데, 남은 구간은 왼쪽, 그러니까 남해의 남서쪽 해안을 따라 하동과 연결된 남해대교까지 이어진다.이번 구간은 가천다랭이마을~빛담촌~항촌마을~몽돌해변~사촌마을~유구마을~평산마을까지 이어진 13.5km의 길로 휴식 포함 5시간쯤 걸린다. 지난달 걸었던 10코스(앵강다숲길)보다 2.1km가 짧고 소요 시간도 2시간이 적다. 유난히 펜션이 많은 수려한 길이지만 풀베기 작업이 이뤄지 트레킹여행 | 황소영 객원기자 | 2021-09-13 05:34 [걷고, 달리다 ②] 붉은 철쭉이 필 때, 그대와 걷고 싶어라…남해 망운산노을길 [걷고, 달리다 ②] 붉은 철쭉이 필 때, 그대와 걷고 싶어라…남해 망운산노을길 [편집자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원한 야외, 청량감이 전해지는 숲, 그리고 오롯이 자연을 따라 걷고, 달리는 여행이 대세입니다. 도심에서, 여행지에서 자연과 함께 보내는 여행을 찾아 떠나봅니다. 도심을 발아래 두고 걷는 산성 투어, 남해의 해안선을 따라 걷는 바래길, 그리고 전주천을 따라 만경강으로 이어지는 자전거 여행까지. 꽃피는 봄, 걷고 달리는 여행을 담았습니다. #코로나19 함께 이겨냅시다. [여행스케치=남해] 남해의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남해바래길’은 총 14개 중 8개 구간, 101.3km가 완공된 상태다. 제3코스 트레킹여행 | 황소영 객원기자 | 2020-04-16 17:57 "유럽 트레킹 코스 안부러워" 옛 선조들의 애환이 살아 숨쉬는 남해 바래길 "유럽 트레킹 코스 안부러워" 옛 선조들의 애환이 살아 숨쉬는 남해 바래길 [여행스케치=남해] 힐링을 찾아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이나 제주 올레길을 찾는 이들은 여전히 많지만, 그에 버금가는 남해 바래길이 있는 것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남해 바래길은 옛날 남해 어머니들이 가족의 생계를 마련하기 위해 바닷물이 빠지는 물때에 따라 소쿠리나 바구니와 호미를 들고 갯벌에 나가 김, 파래, 미역 등 해조류와 낙지, 문어, 조개, 고둥 등 해산물을 직접 채취하던 남해 사람들의 애환이 숨쉬는 길이다. 현재까지 개발된 바래길로는 1코스 다랭이지겟길, 2코스 앵강다숲길, 4코스 섬노래길, 5코스 화전 트레킹여행 | 황병우 기자 | 2019-05-15 18:0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