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청정 완도로 가을빛 여행 떠나요 청정 완도로 가을빛 여행 떠나요 [여행스케치=완도]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완도에서 ‘빛나는 가을, 싱싱한 바다의 맛’을 주제로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 축제가 열린다. 완도 해변공원과 완도타워, 완도수목원, 청산도 등지에서 열리는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은 13개 테마, 총 56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볼거리, 즐길거리 넘치는 축제완도하면 전복이 먼저 떠오르는 ‘맛의 섬’답게 축제 첫날부터 ‘오세득 셰프와 함께하는 청정완도 쿠킹쇼’로 시작한다. 프랑스 자연 요리로 유명한 오세득 셰프는 완도 수산물을 이용한 맛있는 요리와 레시피를 선보인다. 첫날 밤 7시에는 완도해변공원 주무대에서 ‘가을빛 커플 가요제’로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가족, 연인 등 커플이 참여하는 읍면대항가요제로 초대가 섬여행 | 양소희 여행작가 | 2018-10-19 16:32 [양소희의 섬여행] 일상에서 멀리 떠나고 싶을 때 서해 끝섬 여행, 안마도 [양소희의 섬여행] 일상에서 멀리 떠나고 싶을 때 서해 끝섬 여행, 안마도 [여행스케치=영광] 올 여름은 찜통더위가 절정으로 열폭탄 수준이다. 일기예보는 폭염 열대야가 8월 말까지 계속 된다고 한다. 무더위를 벗어나 천혜의 바다풍경을 만끽하며 나만의 한적한 휴가를 즐기려면 어디가 좋을까?영광군 계마항에서 뱃길로 2시간 20분을 가면 만날 수 있는 서해끝섬 안마도(鞍馬島)를 추천한다. 먼 바다에 위치해 있어 가기 힘든 만큼 모험심을 자극하는 섬이다. 어종이 풍부한 안마도안마도는 서해안에 있으나 육지로부터 먼 바다에 위치한 까닭에 수심이 깊어 물이 맑고 깨끗하다. 기온은 인근 육지와 비교할 때 여름에는 1~2도 낮아 시원한 편이고 겨울에는 1~2도 높아 따뜻하다.봄과 여름에는 맑은 날이 많고 파도가 잔잔한 편이나 가을과 섬여행 | 양소희 여행작가 | 2018-07-27 17:04 [양소희의 섬여행] 바다와 소나무가 노래하는 푸른 섬, 대청도 [양소희의 섬여행] 바다와 소나무가 노래하는 푸른 섬, 대청도 [여행스케치=옹진] 대청도(大靑島)는 인천에서 쾌속선을 타고 3시간 반을 가야 하는 먼 거리와 유명세가 덜한 까닭에 북적임에 싫증 난 여행자들에게 딱 좋은 여행지이다.나란 도대체 누구인가? 나를 알아야 세상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시대에 나를 가장 나답게 찾아주는 여행을 하고 싶다면 인천 옹진군 대청도를 추천한다. 뭍에서 떨어져 망망대해에 홀로 있는 이 섬을 여행하다 보면 독특한 개성과 당당함에 매료된다.예부터 푸른 섬이라 불린 곳대청도는 숲이 무성하여 ‘푸른 섬’으로 불렸고 중국에서 오고 가며 그 음을 한자로 옮겨 ‘포을도(包乙島)’라 한 것을 다시 고려 초에 한자로 쓰게 된 것이 ‘청도(靑島)’이다.지명의 유래를 뒷받침하는 문헌이 있는데, 송나라 사신 서긍(徐兢)이 1123 섬여행 | 양소희 여행작가 | 2018-07-10 15:30 [양소희의 섬여행] 시인 기형도의 고향, 연평도① [양소희의 섬여행] 시인 기형도의 고향, 연평도① [여행스케치=옹진] 연평도(延坪島)는 섬의 모양이 길고 평평하게 뻗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바다 위를 달려가고 있는 기차처럼 생겼다고도 한다. 대연평도는 면적 약 7.3㎢에 약 20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면적은 작은 편이지만 1일 9회 운영하는 연평도 버스가 운행되고 있고 걷는 길이 잘 정비돼 있어 굳이 차를 가지고 들어가지 않아도 여행이 가능하다. 주변에는 대연평도에서 남쪽으로 약 4.5km 지점에 면적 0.24㎢의 소연평도가 있다.연평도는 북한과의 접전으로 인해 안보관광지로만 생각하고 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그 어느 섬보다 계절마다의 풍경이 고운 섬이다. 섬여행의 매력에 빠져 있다면 연평도 여행을 추천한다. 연평도는 인천항 여객터미널에서 플라잉카페리호(고려고속훼리 섬여행 | 양소희 여행작가 | 2018-04-13 10:50 [양소희의 섬여행] 천연기념물의 향연, 백령도 ① [양소희의 섬여행] 천연기념물의 향연, 백령도 ① [여행스케치=옹진] 살다보면 그냥 주변의 많은 것으로부터 물리적 거리를 두는 것만으로도 머리가 가벼워지는 때가 있다. 배를 타고 푸른 바다 물살을 가르며 섬으로 향하는 여행은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건 그 때문이리라.그러나 뭍에서 가까운 섬들은 하나 둘 다리가 놓이고 있어 여행자들이 꿈꾸는 순수한 섬을 찾는 일은 점점 쉽지 않다. 일상으로부터 완벽한 일탈을 꿈꾼다면 백령도(白翎島)로 떠나보자.백령도는 인천항에서 뱃길로 4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곧장 가면 2시간 걸릴 거리인데 같은 위도에 북한 땅이 있어 인천에서 북서쪽으로 나가 공해로 빠졌다가 백령도로 가기 때문에 4시간이나 걸려 가야하는 안타까운 곳이기도 하다. 쾌속선에 몸을 실고 주변 경관을 감상하다보면 섬여행 | 양소희 여행작가 | 2018-04-02 18:36 처음처음1끝끝